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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 다른 이통 3사 NFT… SKT·KT·LG U+'의 이색 도전 "왜?”

 

이동통신 3사가 대체불가능토큰(NFT)을 활용한 마케팅에 공을 들이고 있다. 이는 블록체인 및 웹 3.0 기술, 메타버스 등을 새로운 먹거리로 삼은 이통 3사가 NFT를 결합, 신규 이용자를 확보하려는 전략으로 풀이된다.



2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이통 3사는 NFT를 발행하거나 신사업과의 연계를 통해 이용자 모집에 나서고 있다.



SK텔레콤은 지난 3월 미래에셋증권과 토큰증권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토큰증권사업은 부동산과 예술품 등 다양한 자산의 증권화를 지원하고, 분산원장 기술을 기반으로 토큰증권을 발행·유통하는 사업이다.



또한, SKT는 자사의 메타버스 서비스 ’이프렌드‘에 NFT를 활용한 경제 시스템을 연내 도입할 계획이다. SKT는 3D 콘텐츠나 기능형 아이템에 경제 시스템을 도입하고 특정 모임을 진행하는 호스트의 후원이나 소장 가치가 있는 희귀 NFT 아이템을 구매하는데도 경제 시스템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KT는 NFT 프로젝트에 ESG 콘셉트를 접목했다. 현재 KT는 그룹 보유 자산을 활용해 NFT를 발행하는 플랫폼 ’민클‘에서 NFT 베타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KT는 지난 11일 ’라온‘ 캐릭터에 NFT를 연계한 ’KT민클×라온 NFT 프로젝트‘의 2차 발행을 추진했다. 해당 프로젝트는 NFT 구매자가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그 안에서 얻는 혜택을 자연스럽게 대중에게 확대하는 모델을 추구했다.



KT는 프로젝트 협력기업 및 홀더들과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NFT 판매금액의 일부를 KT민클×라온 NFT 프로젝트 이름으로 기부해 NFT를 통한 ESG와 사회공헌을 실천한다. 또한, KT는 라온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KT그룹 및 협력기업의 상품·서비스에 대해 웹 3.0 타깃 마케팅도 선보일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자사의 대표 캐릭터를 활용한 NFT를 발행하고 있다. 다음 달 12일에는 무너와 홀맨, 아지 등 LG유플러스 캐릭터들이 포함된 ’무너크루NFT‘를 발행한다. LG유플러스의 NFT 발행은 지난해 두 차례 발행된 ’무너NFT‘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LG유플러스는 이번 NFT 발행을 통해 자사 캐릭터 커뮤니티 이용자를 모집하고 결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고객이 자유롭게 무너 캐릭터를 활용하도록 2차 창작과 상업적 이용 권한을 제공하고, 무너NFT 디스코드 채널에 참여한 고객을 대상으로 월 2회 이상 진행하고 있는 이벤트도 지속 운영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최근 NFT에 대한 관심이 줄어들고 관련 성과가 눈에 띄지 않음에도 이통 3사가 사업을 꾸준히 전개하는 데는 여전히 시장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NFT는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가상자산으로, 고유한 인식값이 있어 다른 것으로 대체하거나 복제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이로 인해 소유권을 명확히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NFT의 특성을 활용한 마케팅을 전개, 신규 이용자를 확보함으로써 차후 새로운 이익 창출의 포석으로 삼을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업계 관계자는 “이통 3사의 최근 NFT 사업 전개는 이용자와의 접점을 넓히는 데 집중되고 있다”며 “메타버스와 웹 3.0 등은 추후 다시 대세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다고 업계에서는 판단하고 있다. 이 때를 대비해 이통 3사가 NFT를 활용한 물밑 작업을 진행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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